경제·부동산

NSW 호텔 격리 코로나 감염자 25% 인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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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격리 호텔 중 하나인 시티 머큐어호텔

지난 4월 3일까지 3주동안 호주에 입국한 해외 귀국자들 중 89명이 NSW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89명 중 약 25%인 22명은 출신국이 인도로 밝혀졌다. 호텔에 격리 중인 확진자 중 인도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나라는 레바논 14명, 파키스탄 순이었다. 미국에서 귀국한 호주인들 중 감염자는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최근 하루 1만5천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14일 기준으로 인도는 누적 감염자가 1400만명을 넘어 미국 다음으로 많다. 누적 사망자는 17만3천명을 넘어섰다.
 
15일 호주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자 제로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NSW에서 해외 귀국자 중 9명 신규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 현재 NSW의 미완치 환자는 56명이며 모두 해외 귀국자들이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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