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록다운 19일까지 한 주 연장

멜번 서부 캐롤라인스프링스 스퀘어쇼핑센터 확진 늘어 

멜번 서부 캐롤라인 스프링스 스퀘어 쇼핑센터

11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의 빅토리아 주정부(노동당)는 12일 종료 예정인 현재의 록다운을 19일(목) 자정까지 한 주 더 연장했다. 
 
빅토리아주는 10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20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주의 미완치 감염자는 118명이다.
 
신규 20명 중 5명만이 감염상태에서 격리를 했고 6명은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20명 중 10명이 멜번 서부 캐롤라인 스프링스(Caroline Springs)의 스퀘어쇼핑센터와 연관됐다. 
 
남호주대의 아드리안 에스터만(Adrian Esterman) 역학자는  “지역사회의 하루 신규 감염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할 때까지 규제가 완화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빅토리아의 4일 평균은 여전히 상승세이지만 향후 2-3일동안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8월 11일(발표일 기준) 빅토리아주 신규 감염 현황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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