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록다운 탈출구' 안보이는 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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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신규 확진 10-12일 사흘연속 300명 넘어 
62명 중환자실, 29명 인공호흡기 의존
6월 중순 델타 변이 발병 이후 36명 숨져   

NSW는 11일(수)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345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한주동안 감염자는 6일 291명, 7일 319명, 8일 262명, 9일 283명, 10일 356명(NSW 단일 최다 기록), 11일 344명, 12일 345명이다. 지난 7일동안 2,200 명으로 하루 평균 약 314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는 하루 평균 20명, 퀸즐랜드는  10명선으로 NSW보다 훨씬 감염자수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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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2일 주별 지역사회 감염 현황(검은색 NSW, 파란색 빅토리아, 주황색 퀸즐랜드)

12일 NSW의 신규 345명 중 128명이 기존 감염자와 연관됐다. 101명이 가족관계이고 27명은 친인척 관계다. 21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16명은 감염상태에서 격리를 했지만 57명은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34명은 부분 격리를 했다. 

해외 귀국자 중 2명이 늘어 NSW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56명이 됐다. 6월 16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6,491명이다.

2명의 90대 노인이 숨졌다. 9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은 리버풀병원에서 입원 기간 중 감염됐다가 숨졌다. 이 병원 감염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90대 남성은 섬머힐 소재 와이오밍요양원(Wyoming Residential Aged Care Facility) 거주자로 로얄노스쇼병원에서 숨졌다. 2명 중 1명은 화이저 백신 2차 접종자이며 다른 1명은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중순 델타 변이 발병 이후 NSW에서 36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9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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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세인트빈센트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코로나 환자

미완치 감염자 중 374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62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이중 29명은 인공호흡기(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NSW에서 11일 15만1,830명(단일 최다 기록), 10일 11만9,256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NSW 보건부는 11일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3만425정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 누적 접종 백신은 469만8,473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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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신 접종률 및 신규 감염(8월 12일)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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