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NSW 신규 감염자 80% 남서부, 서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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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5일 연속 세 자릿수 신규 감염
30대, 70대 여성 숨져.. 8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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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사회 감염 현황. 검은색 NSW, 파란색 빅토리아주

24일(토)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41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 중 84%가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의 5개 지자체에 집중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5개 지자체의 신규 감염자는  페어필드(34명), 켄터베리-뱅크스타운(30명), 컴벌랜드(24명), 블랙타운(19명),  리버풀(12명) 순이었다. 5개 지자체를 합치면 119명으로 141명 신규 중 84%를 차지했다
 
보건 구역별로 구분하면 62명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HD), 42명 서부, 19명 시드니 시티, 10명 남동부, 3명 센트럴코스트, 1명 북부 순이다.
 
남서부와 서부 발병 사례에서 가족과 친인척 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141명 중 71명이 가족 관계이고 16명은 친인척 관계다. 시드니 서부 펜들힐(Pendle Hill)에서   50명의 친인척이 모인 장례와 관련된 발병을 통해 현재까지 28명이 감염됐다.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2,081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동안 신규 감염자는 21일 110명, 22일 124명,  23일 136명, 24일 163명, 25일 141명) 모두 세 자릿수였다.   
 
기저 질환이 없는 30대 여성이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병원에서, 또 시드니 남서부 거주 70대 여성이 켐벨타운병원에서 콜나 감염으로 숨졌다. 본다이집단감염 시작 이후 NSW에서 8명이 숨졌다.    
 
25일 현재 141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43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이중 18명은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43명의 중환자실 입원자 중 42명이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10만2,233명, 23일 9만3,91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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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신 접종 및 신규 감염 현황(7월 25일 기준)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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