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미금광 관련 노던준주 10명 감염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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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23:29
노던준주 소재 타나미 금광 |
노던준주의 타나미 금광(Tanami gold mine)에서 시작된 광부의 코로나 감염으로 이곳의 광부 약 640명 전원이 각자의 룸에서 2주 격리됐다. 음식도 배달되고 있다.
이곳의 코로나 감염은 한 광부가 퀸즐랜드 격리 호텔에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광부는 감염된 줄 모른채 지난 18-24일 광산에 근무하면서 동료들이 감염됐다.
29일 2명이 늘어 노던준주의 감염자는 10명이 됐다. 팔머스톤(Palmerston)에 거주하는 광부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부의 아내와 딸 2명도 감염됐다. 이들은 27일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시설(Howard Springs quarantine facility)로 옮겨졌다.
뉴몬트 코퍼레이션(Newmont Corporation)의 타나미 금광에서는 2020년 49만5천 온스(약 1.4톤)의 금을 생산했다.
노던준주 경찰이 주경계 도로에서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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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