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새 주인 못 찾은 '고프리스', 결국 폐업 수순

오즈코리아 0 960
17109138892983.png 고프리스 매장(사진:고프리스 페이스북)

호주의 선도적인 진공 청소기 소매업체였던 고프리스(Godfreys)가 법정관리 단계에서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하자 두 달 안에 폐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점진적인 사업 축소"에 들어간 결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약 193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인단은 잠재적 구매자를 광범위하게 물색했지만 회사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제안을 확보하지 못했다. 

고프리 관리인인 크레이그 크로스비는 "더 이상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8주 동안 남은 모든 매장을 폐쇄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비는 이번 결과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인수자를 찾기위해 철저한 절처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 가맹점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금이 어려운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모든 당사자들에게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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