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RBA, 3월 회의서 '금리 인상' 논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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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370942401.jpg RBA(사진:shutterstock)

호주중앙은행(RBA)이 3월 이사회에서 금리 인상을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RBA 회의록에 따르면, 2월 회의까지 논의됐던 추가 금리 인상 방안에 관한 논의는 3월 회의에서는 없었다.

코먼웰스은행(CBA)의 가레스 에어드 경제분석가는 3월 회의록에 대해 RBA가 '기준금리의 다음 움직임을 인하로 보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사회가 완화 쪽으로 전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CBA는 RBA가 9월부터 현재의 4.35%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올해 총 세 차례, 2025년에 세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RBA 이사회 위원들은 경제 실적이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했으며, 전망을 바꿀 만한 큰 변화는 없다고 언급했다.

금리가 안정된 가운데 호주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어로직은 3월 집값이 0.6% 상승하여 14개월 연속 부동산 가치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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