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10년간 하우스 얼마나 올랐나
2010년대 10년간 하우스 얼마나 올랐나
실질상승률 시드니 40%, 멜번 29%, 브리즈번 2%
지난 2010년대가 시작할 때만 해도 다윈은 하우스 중간가격이 61만6480불로 두 번째로 비싼 주도였으며 시드니보다 2만6000불 정도밖에 싸지 않았다.
최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당시에는 멜번의 하우스 가격이 퍼스와 비슷해 중간가격이 둘 다 55만불대였다. 퍼스 가격은 애들레이드와 브리즈번보다 비쌌고 멜번이 캔버라보다 저렴했다.
그 후 호주부동산시장이 뒤집히면서 퍼스와 다윈이 저렴해지고 멜번이 비싸졌으며 호바트는 부동산 인기지역이 되었다. 시드니 하우스 가격은 여전히 가장 비싸지만 지금은 중간가격이 100만불을 웃돌고 있다.
도메인 그룹 이코노미스트 트렌트 윌샤이어 씨는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 중 하나가 광산의 붐과 불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광산붐의 종말은 서부와 다윈, 그리고 퀸스랜드 특정지역에 타격을 가했으나 시드니와 멜번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하락과 시드니-멜번의 고인구 및 고용증가가 양 도시의 하우스 가격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드니 하우스 중간가격은 2019년 9월분기 현재 107만9490불이며 지난 2년 동안 떨어졌지만 여전히 2010년보다 68% 더 비싸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40% 비싼 수준이다. 멜번은 85만5427불로 2010년보다 54%(인플레이션 감안 시 29%) 비싼 편이었다.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의 하우스 가격은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 각각 22%와 19%의 상승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애들레이드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사실상 1% 하락한 셈이다. 2010년대 10년간의 부동산가격 동향을 돌아본다.
전국 각 주도별 2010-19년 하우스 중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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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 2010가격 / 2019가격 / 명목상승률 /실질상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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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 $643,073 / $1,079,490 / 68% / 40%
Melbourne/ $553,693 / $855,428 / 54% / 29%
Brisbane / $460,916 / $562,847 / 22%/ 2%
Adelaide / $453,946 / $538,550 / 19%/ -1%
Perth / $553,460 / $527,107 / -5%/ -20%
Hobart / $334,084 / $482,960 / 45%/ 21%
Canberra / $562,415 / $738,864 / 31%/ 10%
Darwin / $616,480 / $521,651 / -15%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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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도메인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