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호주 기업 사회적책임’ 평가.. 1위는 NRMA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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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빅데이터 680만 소스 분석 결과
부정 평가 브랜드 보다폰, CSL, 세븐일레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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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브랜드 순위를 매긴 결과가 공개됐다.

브랜드 전략 연구소인 더 랩(The Lab)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조사에서 보험회사 NRMA가 1위를 차지했다. 패스트푸드체인 KFC(켄터키프라이드치킨)와 시드니공항, 비자(Visa) 등은 하위권에 속했다. 

더 랩의 ‘선한 영향력’(Forces of Good) 보고서는 지난 12개월동안 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게시글과 언급, 참여 등을 분석한 결과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680만 개가 넘는 온라인 데이터 소스를 분석해 190여개 브랜드의 순위를 매겼다.

더 랩의 폴 라배그나라 대표는 “호주 소비자들은 어떤 브랜드가 선의의 편에 서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라며 “NRMA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재생에너지와 야생동물 보호 등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사태와 일선 현장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RMA 보험사는 코알라 생태계를 보호하기위해 코알라기 서식하는  숲의 나무를 절단하는 것에 아이들이 반대하며 코알라를 걱정하는 뉘앙스를 주는 광고로 호평을 받은 바있다.
 
상위 10개 기업 중 8개가 호주 브랜드였다. 2위는 리스(Reece) 배관 용품제조회사였고 커뮤니티은행으로 정착한 벤디고은행(Bendigo Bank)과 애프터페이(Afterpay),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블루스코프(BlueScope) 철강, BP 정유소, 페인트회사 둘럭스(Dulux), 약국 및 잡화점체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 식당 그릴드(Grill’d)가 뒤를 이었다.

한편, 최악의 브랜드로는 보다폰(Vodafone)과 CSL, 세븐일레븐(7 Eleven), 서브웨이(Subway), MYOB, 아마존(Amazon), JB 하이파이(JB Hi-Fi) 등이 선정됐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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