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NSW 두 번째 원주민 코로나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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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명 이상 감염 대부분 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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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내륙 서부 엔고니아

NSW에서 두 번째 원주민이 코로나에 감염돼 숨졌다. 

NSW 내륙 서부 지역인 버크(Bourke) 북부의 작은 마을인 엔고니아(Enngonia) 거주 70대 원주민 여성이 코로나에 감염된 후 더보 베이스병원(Dubbo Base Hospital)으로 이송됐다가   숨졌다. 이 여성은 백신 미접종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엔고니아 주민 2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원주민들이다. 최근 몇 주 사이 원주민 접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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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버니 연방 야당 원주민 담당 의원

지난 8월말 더보 거주 50대 원주민 남성이 숨져 첫 원주민 코로나 사망자가 됐다. 이 남성은 기저 질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야당의 원주민 담당인 린다 버니(Linda Burney) 의원은 “엔고니아 지역은 의사는 물론 병원, 상점도 없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델타 변이 감염 확산에 속수무책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주민 커뮤니티 안에 백신 접종을 꺼리는(vaccine hesitancy) 정서가 있었고 정부는 벽지의 원주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백신의 안정성을 충분하게 홍보하지 못 했다. 원주민 리더들을 통해 백신 필요성이 홍보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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