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열파 18일 절정, 19일 꺾인다

호주온라인뉴스 0 16014

15일엔 세계 최고기온 톱15 지역이 모두 호주에

 

NSW주 보건부는 열파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 주민들에게 오는 19일까지 옥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라고 17일 경고했다.

 

앞으로 며칠간 시드니 전역에 걸쳐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존 농도도 증가, 사회 취약계층에 폐손상 등 건강상의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

 

최고 기온은 NSW주 오지에서 섭씨 47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에도 압박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NSW보건부 환경보건국장 리처드 브룸 씨는 사람들이 특히 낮에는 옥외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며 "오존 농도는 실내보다 옥외가 더 높고 대체로 오후와 초저녁이 가장 높기 때문에 옥외시간을 줄여 몸의 열기를 식히고 오존오염에의 노출도 제한할 것"을 당부했다.

 

브룸 씨는 주 전역의 병원들이 지난 2011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후 응급실 내원환자의 14% 증가와 사망자의 13%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 열파는 18일 절정에 달해 시티가 34도, 서부가 45도에 이르고 19일에는 한냉전선이 다가오면서 열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남호주 내륙에 있는 타르쿨라(49.1도)에서부터 노던테리토리의 율라라(46.1도)에 이르기까지 호주내 15개 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15개 지역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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