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퍼스 지역사회 3명 신규 감염.. 록다운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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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마스크 착용 계속 의무, AFL 경기 무관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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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와 필 지역 주민들은 실내외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주 퍼스에서 3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나왔지만 퍼스가 다시 록다운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가 2일 발표했다. 1일 신규 감염은 없었다. 

그러나 퍼스와 필 지역(Perth and Peel region) 주민들은 실내외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보건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라 2일(일) 퍼스 스타디움(Perth Stadium)에서 열리는 AFL(호주식럭비리그) 웨스턴 더비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된다. 이 경기에는 약 4만5천명의 관중의 참관이 예정됐었다. 나이트클럽도 1일 자정부터 8일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퍼스와 필 지역은 지난 주 앤작데이(4월 25일) 연휴 기간 중 3일동안 스냅 록다운을 했었다. 

해외 귀국자 격리 호텔인 팬 퍼시픽호텔(Pan Pacific Hotel)의  경비원이 감염됐고 그와 같이 집을 사용하는 사람들(housemates) 중 두 명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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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퍼스 스타디움 앞에 AFL 경기가 무관중임을 알리는 전광판이 세워졌다

이 호텔 경비원은 근무 중 마스크를 착용했고 보건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경비원과 집을 함께 사용하는 2명의 추가 감염자들은 4월 27일경부터 감염 상태(infectious)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목)과 30일(금) 음식 배달운전을 했는데 배달을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대면 접촉은 제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1명은 4월 27일과 28일 퍼스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칼리지(Perth College of Business and Technology)의 요리반에 출석했다.    

서호주 보건부는 웹사이트에 감염자들의 방문지를 위험 장소로 공지했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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