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남호주, ‘자가격리’ 호주 첫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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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2주 ‘격리 중’ 표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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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가 23일 자가격리 시도 실시를 발표했다.

남호주가 호텔(medi-hotels)이나 격리 시설이 아닌 집에서 격리(at-home quarantine)를 하는 시도를 호주에서 처음으로 이번 주부터 실시한다.   
 
남호주는 현재 록다운 상태인 NSW와 빅토리아주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첫 시도의 대상자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Premier Steven Marshall)는 23일 ABC 라디오 애들레이드(Radio Adelaide)와 대담에서 “호텔이나 시설 격리는 경찰, 경비원 등 감독 인원 동원으로 많은 자원이 요구된다. 남호주는 호주에서 가장 탁월한 큐알코드 체느-인 어플리케이션((QR code check-in app)을 가동 중이다. 이번 주부터 테크노로지를 이용한 자가 격리를 시도해 결과를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 격리 대상자들에게 위치 추적 장치와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geo-location and facial recognition software)가 사용될 것이고 무작위로 연락을 취해 15분 안에 있는 장소를 입증(proof of location)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샬 주총리는 시도 결과를 몇 주 후 연방-주/준주 총리 화상회의(National Cabinet)에 보고할 예정이다.  
 
21일 남호주 경찰청장은 “남호주는 록다운이 계속되는 빅토리아주와 경계를 폐쇄한다”며 “남호주로 돌아오는 주민들은 보건부(SA Health)를 통해 예외(exemption)를 신청해야 한다. 이미 돌아와서 집에서 격리를 하는 사람들은 집 앞에 14일 동안 격리 중(quarantine sign)임을 표시해야한다”고 밝혔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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