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다윈항 ‘99년 임대’ 취소 이견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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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랜드브릿지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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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랜드브릿지가 다윈항을 99년 임대 관리 중이다

중국 기업 랜드브릿지(Landbridge)의 다윈항만(Port of Darwin) 99년 임대권(99-year lease)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호주-미국 2+2(외교 국방장관) 회담에서 핫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경제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는 9일 “다윈항 99년 임대권을 취소하는 방안과 관련, 연방 정부 안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던준주(Northern Territory) 정부는 지난 2015년 랜드브릿지에게 99년 임대권을 허용했는데 이 기업이 중국 국방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 해군이 다윈항을 이용하는데 미국 정부는 호주 정부에게 임대계약을 취소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피터 더튼 호주 국방장관은 임대권 취소를 지지하고 있지만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은 취소를 할 경우 이미 경색된 호주-중국 외교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며 신중론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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