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휘발유값 전국 평균 157.4센트.. 3년래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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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압박 당분간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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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호주 전국 휘발유 가격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 석유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Petroleum)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3.2센트 인상된 157.4센트로 올랐다. 이는 3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특히 브리즈번의 무연휘발유 가격은 16.7센트나 치솟아 사상 최고치인 172.8센트를 기록했다. 멜번 또한 166.9센트로 12센트 상승했다.

코먼웰스증권(Commonwealth Securities)의 수석 경제학자 라이언 펠스만은 “국제적으로 원유 및 정제유 가격 상승에 대한 압력에 따라 국내 기름값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기름값은 가계지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 중 하나다.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록다운의 영향으로 도로 차량 통행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추후 록다운이 완화되고 점차적으로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 가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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