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세이버, 기업보조금 등 감액 거쳐 11월 30일 종료

재고 손실보장, 실외식당 마련 보조금 지급 예정

NSW 백신 2차 접종률이 이번 주 80%에 도달해 록다운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존의 정부 비즈니스 지원제도는 점차 폐지되고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잡세이버(JobSaver)
최소 30%의 수익 감소에도 직원 수를 유지해온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원 급여의 40%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지급됐다. 이는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서 주급 30% 수준으로 감액됐다. 광역시드니(Greater Sydney) 지역은 10월 24일부터, NSW 지방은 31일부터 15%로 변경된다. 1인 사업체(sole trader)에 지급됐던 1천 달러 보조금은 광역시드니 지역의 경우 24일부터, NSW 지방은 31일부터 $375로 감액된다.
잡세이버 제도는 11월 30일에 종료된다.

영세기업 보조금(Micro-business grant)
2주마다 지급되던 $1,500 보조금은 접종률 80%가 예상되는 10월 31일부터 $750로 감액, 11월 30일에 최종 폐지된다.

재고 보장 지원금(Stock guarantee grant) 
여름철 부분 폐쇄 조치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요식업 등)을 위한 제도인 ‘중소기업 여름철 휴가 재고 보장제도’(SME summer holiday stock guarantee)에 따라 부패성 재고 손실에 대해 최대 2만 달러까지 청구할 수 있다.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한 수익 손실 보상금은 최대 1만 달러까지 지급된다.

수수료 및 공과금 환급(Fee and charges rebate)
내년 6월까지 도로 통행료, 지방세 등의 수수료를 최대 2,000달러까지 청구할 수 있다.

실외 식당설비 보조금(Outdoor dining grant)  
알프레스코 재가동 이니셔티브(Alfresco restart initiative)에 따라 야외 식사 공간 마련을 희망하는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5,000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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