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유람선 여행산업 연말 전 재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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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루비프린세스 악몽’ 여파 아직 남아 
“공항 면세점 영업 11월15일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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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람선(international cruise ships) 여행 산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실상 거의 전세계에서 올스톱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호주 해역에도 1년 이상 입항이 금지된 상태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국경 재개방과 함께 생체안보법상(under the Biosecurity Act) 해외 유람선의 입항 금지 명령을 재검토 중”이라면서 “성탄절 이전 유람선 운항 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유람선이 호주에 입항하면 최소 한 개 주 또는 준주가 파트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 재입항이 시작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퀸즐랜드와 서호주는 아직까지 국내 주경계도 풀지 않은 상태다. 

호주는 2020년 3월 약 2,650명이 탑승한 크루즈쉽 루비 프린세스호(Ruby Princess cruise ship)의 시드니 하선 허용과 관련된 처리 실수로 최소 900명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28명이 숨졌다. 감염됐거나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탑승객들을 아무런 검사나 격리 없이 시드니에서 하선시켜 귀가를 허용한 실책과 관련, NSW 주정부는 사과를 해야 했다. 이 사례를 계기로 호주에서는 국제 크루즈쉽 입항이 1년 반 이상 전면 차단됐다.    

헌트 장관은 또 공항 면세점 판매가 11월 15일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트 장관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2022년 초반까지 12세 미만 아동에게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주에서는 주/준주별로 12-15세 이동까지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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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직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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