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4대 은행 모두 이자율 0.25% 인상.. 신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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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우 RBA 총재 “정치권 간섭 없이 결정” 강조
챠머스 야당 재무담당 “모리슨 경제신뢰도 붕괴” 비난 \
165163636854.jpg 호주 4대은행

호주중앙은행(RBA)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3일 기준금리를 0.1%에서 0.35%로 0.25% 인상하자 몇 시간 후 코먼웰스은행을 선두로 ANZ, 웨스트팩은행이 표준 변동 모기지 금리(standard variable mortgage rates)를 0.25% 올렸다. 이어 내셔날호주은행(NAB)이 4일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4대 은행 모두 이자율을 올렸다.

NAB는 변동 금리 홈론과 일부 저축 예금(savings accounts) 이자율을 조정했는데 13일부터 인상이 적용된다.  

RBA는 6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전 호주달러는 미화 71.01센트를 기록했다. 

한편, RBA는 3일 기준금리를 올려 총선 캠페인 기간 중 두 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한 전례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인플레 급등과 50년래 가장 낮은 실업률 상황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이자율을 조정해야하는 시기였다”며 “이사회가 일체의 정치권 간섭 없이 인상을 결정했으며 인상 결정은 최고의 국익을 위한 조치(in the best interests of the nation)였다”라고 설명했다. 

짐 챠머스 야당 재무담당 의원은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고와 실질 급여 하락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에게 또 한 번 타격을 주는 것이다. 경제관리를 자부했던 스콧 모리슨 총리의 경제적 신뢰도가 완전 붕괴됐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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