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소비자 70% “4주 전부터 허리띠 졸라매기 돌입”

오즈코리아 0 2590
소비자 신뢰도 82.4p..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
30대 “GFCㆍ코로나 이어 제3의 인생 위기”
16596787196321.jpg 로이모건-ANZ소비자 신뢰도

코로나 사태의 여파를 이기고 그간 움츠렸던 경제가 기지개를 켜는 듯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공급만 문제 등으로 호주 경기가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통계국(ABS) 자료에 따르면 호주 경제가 생계비 위기로 침체에 빠져 있는 양상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가계지출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제외하고는 소비자 지출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현재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82.4 포인트에 머물고 있다. 지난 5월 총선 이후 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때보다 낮은 수치다. 지수 스코어는 100을 기준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그 이하는 비관적, 그 이상은 낙관적으로 해석한다. 

교통비ㆍ유가, 전기•개스요금, 식료품 등의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부담이 늘어난 소비자들은 생활비 절약에 나섰다. 조사 대상의 70%가 이미 4주 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24%는 어떠한 요인도 본인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물가가 인상돼도 최고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팬데믹 등 충격과 무관하게 고소득을 유지하는 계층이다.

한편, 지난 9년간의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 행복은 감소, 불안감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18~29세 청년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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