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우체국, 9월5일부터 택배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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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포 평균 4.5%, 국제소포 4.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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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 급등의 여파로 우체국 소포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이달 초 호주우체국(AP)이 국내외 소포와 국제우편, 선불 우편봉투, 우편환(money order) 등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국내소포 평균 비용은 4.5%, 국제소포는 4.8% 상승하며 오는 9월 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배송용 선불봉투 소형(small) 10장 묶음은 $93.10에서 $97로, 특대형(extra-large)은 $191.60에서 $199.90으로 인상된다. 추적이 가능한 선불 우편봉투 소형은 10장에 $30로 유지되지만 대형 봉투는 $58.40에서 $60로 오른다. 영국 및 유럽 배송용 국제 소형 빠른 택배봉투는 1장에 $44.40에서 $46로 인상된다.

우체국 대변인은 “자체 표준 가격 검토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며 “서비스에 대한 고객 기대와 연료비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한다. 지속가능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우편요금 인상은 휘발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 뒤에 이루어졌다. 유가 급등은 우편 집배용 오토바이를 비롯해 물류 트럭 등 우편물 운송 차량 운영에 막대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운송비 상승은 소규모 배송업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택배서비스 센들(Sendle)은 설립 8년 만에 처음으로 연료 부담금(fuel levy)을 도입해 기본배송비 외 4.0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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