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유류세 할인 9월28일 종료.. 리터당 46센트로 복귀

오즈코리아 0 2328
정부 “추가 연장 없어”, 생활비 가중 심화 우려
저렴한 주유소 찾기, 가격변동 주기 파악 등으로 약간 절약 가능
16640022250348.jpg 호주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 휘발유 가격 변동 추이 모니터링 자료 

9월 28일(수)로 유류세(fuel excise) 50% 감세가 종료되면서 호주인들의 생활비 부담이 더 가중될 전망이다. 9월 29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3센트 인상돼 원래의 리터당 46센트가 된다. 

전임 스콧 모리슨 정부는 운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임시조치로 유류세를 50% 줄였다. 

9월말 종료를 앞두고 자유-국민 연립 야당과 크로스벤치(무소속・군소정당) 의원들은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앤소니 알바니즈 노동당 정부는 “더 이상의 인하 정책은 없다”고 못 박았다. 6개월 동안 추가 연장할 경우, 30억 달러의 예산이 추가 발생한다. 

불안한 국제 정세를 등에 업고 폭등한 기름값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으로 인해 유류비 상승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약간이라도 절약할 수 방안은 다음과 같다.

저렴한 주유소 찾기

연료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 실정이다. 

보험그룹 NRMA의 피터 쿨리(Peter Khoury) 대변인은 “고공행진하는 물가 속에서 예고된 주유비 폭등은 생활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주유소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W 주정부의 ‘fuel check’ 주유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처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다. 노던테레토리(NT) 준주와 서호주에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Fuel Watch 웹사이트 및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남호주와 퀸즐랜드에서는 주정부 차원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검색할 수 있는 외부 서비스 앱 등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 할 수 있다. 

주내 외부 서비스 앱이 없는 빅토리아와 ACT 준주는 전세계 유류값의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한다.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가 90%의 가격 정확도를 승인한바 있는 PetrolSpy 앱을 이욜할 수 있다. 또한 MotorMouth와 Simples 역시 신뢰도가 높은 앱으로 승인했다. 

세븐일레븐(7-Eleven)의 경우, 연료 가격 조정 기능도 있어 7일동안 가까운 주유소에서 선택한 연료의 최저 가격을 고정시킬 수 있다. 휘발윳값이 7일안에 오르더라도 고정시킨 연료 가격으로 세븐일레븐 주유소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유소 바우처(할인 티켓)도 꼬박꼬박 사용할 필요가 있다. 대형 수퍼마켓에서 제공하는 주유 바우처 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주유비를 절감하는데 유용하다. 

가격 조정 주기 파악

호주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의 휘발유 가격 변동을 모니터링 하는데 해당 리포트를 살펴보면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변동 주기(price cycles)를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동향을 예측할 수 있다. 

차 무게 줄이기, 에어컨 절약

차에서 불필요한 물건, 특히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내려 놓고 다니는 것이 좋다. 차 무게를 줄이면(take the load off) 약간이라도 유류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쿠리 NRMA 대변인은 골프채, 스쿠버 다이빙 장비 등 차 트렁크에 불필요하게 장기간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할 것을 권유했다. 또 서늘한 날씨에는 가급적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창문을 열고 다닌다든지 실생활에서 작게라도 연료를 아낄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리터당 30센트를 절약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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