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62억불 예상

오즈코리아 0 1950
25~28일 4일간 대규모 할인 이벤트 진행
코간 “평상시 5배 매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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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올해 ‘블랙프라이데이’(25일)~’사이버 먼데이’(28일) 나흘동안의 빅 세일 기간 매출이 6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인들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 세일 기간에 60억 달러를 소비했다. 호주소매업협회(ARA)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2억 달러가량 증가해 사상 최고인 약 6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국(ABS)의 최근 자료를 보면 9월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ARA의 폴 자흐라(Paul Zahra)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는 소매업계에 상당히 중요한 시기다. 크리스마스 쇼핑의 25%가 이 기간에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세일에서 시작했다. 이후 사이버 먼데이가 온라인 버전으로 더해지면서 4일간 대규모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랙프라이데이 일주일 전부터 세일 행사를 시작하는 업체도 종종 볼 수 있다.

코간(Kogan)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인 러슬란 코간(Ruslan Kogan) CEO는 “블랙프라이데이는 거대하다. 평상시 대비 5배(500%) 이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비 압박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소비율이 감소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배송은 지난 2년보다 덜 혼란스러울 것으로 전망했다. 게리 스타(Gary Starr) 우체국 고객•상업 담당 사장은 “오프라인 매장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전자상거래 양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블랙프라이데이 택배량은 작년과 같은 수준 또는 3%의 증가가 예측된다”고 전했다. 

우체국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사이에 5,200만 개의 택배를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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