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12월 기준금리 0.25% 또 올랐다

오즈코리아 0 2099
중앙은, 8개월 연속 인상.. 인플레 억제 목적
3.1%로 201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월상환 부담 홈론 50만불 $75, 75만불 $116 ↑
16740132958387.jpg 호주 기준금리 동향

호주의 기준금리가 6일(화) 또 0.25% 올랐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3.1%로 0.25% 인상을 결정했다. 경제학자들 대부분이 0.25% 인상을 예측했었다.

기준금리는 지난 5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3.1%는 2012년 11월 3.25% 이래 최고 수준이다. 

50만 달러 홈론을 25년 거치로 상환하는 경우, 0.25% 추가 인상으로 월 상환부담이 $75 늘어난다. 홈론이 75만 달러이면 $116, 100만 달러이면 $155 추가된다. 

4대 은행 중 웨스트팩은행이 6일 변동 모기지 금리 0.25% 인상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성탄절 직전인 12월20일부터 적용된다. 

12월 이자율 인상을 단행하면서 필립 로우 중앙은 총재는 “향후 이자율 인상 폭과 시기는 거시지표와 이사회의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전망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먼웰스은행의 호주경제 담당 책임인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 경제학자는 2023년 2월 기준금리가 3.35%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디드(Indeed)의 칼람 피커링(Callam Pickering)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문가는 “호주 경제는 현재 건실하게 유지되지만 계속된 이자율 상승 여파로 내년 극적으로 둔화될 것이다. 

내년 전반기 가구 지출 둔화로 인해 국내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1년래 가장 높은 모기지 금리와 집값 하락세는 경제 둔화를 위한 처방(a recipe for an economic slowdown)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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