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이자율•집값 전망 소폭 상승.. 비즈니스지수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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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멜번연구소 소비자신뢰지수 여전히 낮은 상태
NAB 비즈니스 신뢰지수 12월 첫 하락
16740137733345.jpg 12월 6-22일 소비자 신뢰지수(출처: 웨스트팩은행)

호주중앙은행(RBA)의 이자율 인상 러쉬가 새해에 중단되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가 11월 78포인트에서 12월 80.3포인트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록적인 최하 수준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금융위기(GFC) 기간 중 낮은 수준과 비슷하다.

웨스트팩은행과 멜번연구소(Melbourne Institute)가 발표한 내년 호주 경제 전망에서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전망보다 높았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낮은 배경은 고인플레와 이자율 상승 때문이다. 

최근 집값 하락세 둔화를 배경으로 지난 7개월 연속 하락했던 집값 지수(house price index)는 91.1포인트에서 117.3포인트로 급상승했다.

2023년 기준금리가 1%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한 소비자 비율이 지난 7월 73%, 11월 60%, 12월 50%로 계속 줄었다.

웨스트팩은행의 빌 에반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이자율 상승 둔화 전망이 신뢰 지수 상승의 주요 이유다. 상승 러쉬 기간이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가계 재정에 대해 자신감이 다소 커졌지만 여전히 주택을 매입하기에 좋지 않은 시기라는 생각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매입여력(Affordability)이 집값 지수에서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다. 

내셔날호주은행(NAB)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 비즈니스 신뢰도(business confidence)가 코로나 록다운 기간이던 2021년 12월 이후 제로 이하로 첫 하락했다. 기업들 중 고인플레와 이자율 상승 영향으로 내년 글로벌 경제와 소비 지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높아졌다.

NAB의 알란 오스터(Alan Oster) 수석 경제분석가는 “비즈니스 자신감과 비즈니스 조건의 격차가 기록적 수준이다. 인플레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가계 영향으로 세계 경제 둔화와 소비 지출 약세 전망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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