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온라인 가구회사 ‘브로사’ 법정관리.. 팬데믹 직격탄

오즈코리아 0 1927
팬데믹 기간 급성장 후 규제 완화로 매출 감소
현금흐름 어려움 직면, 기업인수 물색
16740137907564.jpg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간 가구회사 브로사 

온라인 가구 판매 기업 브로사(Brosa)가 전국적으로 코로나 규제가 풀리면서 성장이 둔화되면서 ‘자발적 법정관리’(voluntary administration)에 들어갔다.  

2014년에 설립된 브로사는 온라인 기반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며 인기를 모았던 업체다.  

사업 초기 2015년에는 에어트리 벤처스(AirTree Ventures)에서 200만 달러, 2017년엔 베일라도 테크놀러지 인베스트먼트(Bailador Technology Investments)와 에어트리 벤처스, 비엠와이 그룹(BMY Group)이 주도하는 시리즈 B 펀딩 등 여러 투자자로부터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비대면 소비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하면서 2021년 초 멜번과 시드니에 전시장(showroom) 및 전자상거래 매장을 오픈하고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 직원 75인 이상 기업으로 성장했다.

바로사의 법정관리인 리차드 터커(Richard Tucker)는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온라인 쇼핑이 줄어들자 매출이 둔화했고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급성장 이후 단기 현금 흐름(cash flow)의 불균형에 대한 압박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브로사 인수에 관심있는 기업을 모색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사업 규모가 3배로 늘어 탄탄한 고객기반과 기술 역량을 갖췄다.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가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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