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작년 파산 ‘딜담 개발’ 연관 2개 회사도 청산 절차 돌입

오즈코리아 0 1508
샘 파야드 소유 제임스 88, 탈라혼 1번지
20여개 기업 정리, 총 부채 2억8천만불
16771063236304.jpg 딜담개발이 추진했던 시드니 서부 메릴랜드 아파트 단지

2억8천만 달러의 채무를 남기고 작년에 파산한 중견 개발기업 딜담개발(Dyldam Developments)의 소유주인 샘 파야드(Sam Fayad)가 경영한 회사였던 제임스 88(James 88)과 탈라혼 1번(Tallahon No. 1)이 국세청의 조치로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호주증권투자감독원(ASIC)이 접수한 딜담의 회사 정리 목록에 채권자들(creditors)로 등재됐었는데 이제 달로이트(Deloitte)의 청산인 데이비드 만스필드(liquidator David Mansfield)의 관리를 받게 됐다.

두 회사는 파야드가 유일한 이사(소유주)였는데 탈라온 1번은 530만 달러, 제임스 88은 300만 달러의 채권을 갖고 있다. 탈라혼은 시드니 서부 마운트 드루위티(Mt Druitt)에 41개 아파트에 2050만 달러 상당의 채무를 갖고 있다.

1987년 창업한 딜담은 광역 시드니에서 고층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중견 개발 그룹으로 성장했다. 시드니 서부에 9천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2018년 예상 매출 6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딜담은 시드니 서부 메릴랜드 피트 스트리트(Pitt St in Merrylands) 소재 ‘디 오페라’ 아파트단지 개발(8억달러 규모)을 추진했었다. 8개동에 1200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프로젝트였다. 또 브리즈번의 초크호텔(Chalk Hotel) 개발은 3개 아파트 타워를 포함한 1억 달러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딜담 그룹과 연관된 20개 이상의 회사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 후반에 그리고 딜담개발은 2022년 1월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국세청 세금 830만 달러를 포함해 총 부채가 2억7280만 달러였다.

법정관리 회사 카스로 앤드 파트너즈(Cathro & Partners)는 채권단이 800만 달러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1달러를 대출하고 불과 3-5센트만을 회수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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