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물가 인상 최대 피해 계층은 ‘젊은 싱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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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월 소비지출 $3766.. 세계 생활비 순위 11위
개인부채 독신가구 37만불, 비독신가구 29만불.. 큰 격차
16778155596399.jpg 시드니가 서울보다 생활비가 약 25%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주거비와 식료품비, 공과금 등의 모든 비용을 홀로 부담해야 하는 ‘싱글족’들이 가장 높은 생활비 압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관련 데이터베이스 익스패티스탄(Expatistan)에 따르면 호주에서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월 소비지출은 1인 가구가 3,766달러, 4인 가구는 7,065달러였다. 이는 세계 69개국 중 11번째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수준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유고브(YouGov)와 유뱅크(UBank)가 지난해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비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독신가구의 개인 부채가 평균 37만4,690달러로 비독신가구($29만4,163)보다 훨씬 많았다. 반면, 소득 대비 저축률은 독신가구가 34%로 비독신가구의 29%보다 높았다.

스스로 경제적 스트레스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 비독신가구의 대다수가 “비상시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여유자금이 없다”고 밝횼했으며, 독신가구는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족 및 친구와의 관계뿐 아니라 신체 건강과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한편, 1인 가구는 2020년 9.5%에서 2021년 10.1%로 증가했는데, 사회학자들은 그 원인 중 하나로 팬데믹 기간 쉐어하우스보다 단독 거주 생활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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