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유료도로 통행료 2% 올랐다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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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4:50
전 정부 계약으로 4월1일부터 인상 적용
민스 주총리 내년 주당 $60 상한제 추진 계획
민스 주총리 내년 주당 $60 상한제 추진 계획
통행료 부과 표지판
NSW 정부가 교체됐지만 전 자유-국민 연립 정부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유료도로 통행료가 4월 1일부터 전면 인상됐다.
1일부터 NSW 도로 통행료가 약 2%가량 올랐다. 힐스 M2(Hills M2)가 $9.23, 레인 코브 터널(Lane Cove Tunnel)은 $3.84, M5 사우스 웨스트(M5 South West)는 $5.81, 이스턴 디스트리뷰터(Eastern Distributor)는 $9.09달러까지 인상됐다.
크리스 민스 신임 NSW 주총리는 계속되는 통행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2024년 초까지 통행료 상한선 도입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전 차 한 대에 징수되는 최대 통행료를 주당 $60로 제한할 것을 공약했다.
해당 추진안에는 도로 관리 운영업체와의 통행료 협상 주도는 물론 통행료 외 수수료 (admin fee)에 대한 검토 실시, 현 유료도로망 개편 계획도 포함돼 있다.
민스 정부는 또한 전임 정부가 트렌스어반(Transurban)과 웨스트커넥스(WestConnex), 노스커넥스(NorthConnex) 등에 대해 도로 운영업체들과 ‘비밀리에’ 체결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협상 계약서도 전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드니 유료도로망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