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이자율 인하 전망은 시기상조.. 더 오를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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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우 중앙은 총재 “1회 동결, 기준금리 정점 도달 의미 아냐”
“RBA 이사회, 일부 긴축 필요 예상 판단”
1681188707984.jpg 5일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연설하는 필립 로우 중앙은 총재 

“금융통화정책 완화(easing monetary policy) 논의는 시기상조다. 호주중앙은행(RBA) 이사회는 인플레를 억제하기위해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지난 6일 내셔널프레스클럽(NPC) 초청 연설에서 “10차례 기준금리 연속 인상 후 어제(4월 5일) 인상을 유예한 것이 이자율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달 이자율을 동결하기로 한 결정은 이자율 인상이 끝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이사회는 물가를 합리적인 시간 내에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부 추가적인 통화정책 긴축(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자율 전망은 다가오는 거시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해 4월 말에 발표되는 1-3월 분기의 인플레이션 통계가 5월 RBA의 이자율 결정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실업률, 기업 심리(business sentiment) 및 가계 지출(household spending) 관련한 통계와 예측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우 총재는 “최근 가계 지출은 뚜렷하게 둔화된 반면 산업계의 판매 가격 인상 또는 근로자들의 급여 인상이 계속될 경우, 홈론을 상환하는 가계는 이자율 인상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질문과 답변에서 그는 “이자율 인상이 감소보다는 단기적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지만 “결정은 월별로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 50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율, 목표 범위(2-3%)로 인플레이션 복귀까지 아직 2년정도 남은 것 같다. 따라서 이자율 인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이며 이자율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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