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웨스트팩은행 8개 지역 지점 폐쇄 결정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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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7734934351.jpg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호주의 대표적인 은행인 웨스트팩(Westpac)은 고객, 노조, 정치인들의 반발에 따라 일부 지역 지점을 폐쇄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했다. 당초 8개 지역 커뮤니티에서 대면 뱅킹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서비스 제한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은행 서비스에 대한 상원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폐쇄를 연기했다.

웨스트팩은 이해관계자들과 추가 논의를 거친 후 8개 지점을 모두 영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점은 로빈베일(Robinvale), 세일(Sale), 덴마크(Denmark), 개튼(Gatton), 클론커리(Cloncurry), 잉햄(Ingham), 툴리(Tully), 킹스턴(Kingston)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결정은 노인, 근로자, 소규모 사업체 등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사 결과는 12월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말리 앤 웹스터 연방 하원의원은 농촌지역 서비스 중단을 고려 중인 다른 은행들도 웨스트팩의 사례를 따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줄리아 앙그리사노(Julia Angrisano) FSU 사무총장은 웨스트팩이 “수치심을 느껴” 물러났다고 말했지만, 원래 20개 지점이 폐쇄될 예정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은행에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팩은 반기 실적에서 4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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