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소비자 심리지수 75.9p.. 2020년 4월 이후 최저

오즈코리아 0 776
11주 연속 80p 미만 유지
56% “1년 전보다 가정경제 악화”
'예산안 반등 효과' 없는 듯
16843819086762.jpg 5월 8-14일 소비자 심리지수 

지난 8-14일 한 주 동안 호주의 소비자 신뢰도가 1.8포인트 하락하면서 75.9포인트(p)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월 초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 신뢰도는 ANZ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로이 모건(Roy Morgan)이 매주 공동으로 집계한다. 지난 주는 연방 예산안이 발표된 기간이 포함됐는데 예산안 반등 효과는 없었다(No 'Budget Bounce').

75.9p는 2023년 주간 평균 80.3p보다 4.4p 낮다. NSW, 퀸즐랜드, 서호주 및 남호주의 소비자 신뢰도는 하락했고 빅토리아주는 상승했다.

11주 연속 80p 아래인데 이는 2008년 10월부터 월간이 아닌 주간 기준으로 조사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긴 80점 아래 기간이다.

호주인의 56%(+3%)는 1년 전보다 가계가 경제적으로 더 악화됐다(worse off)고 답변했다. 더 좋아졌다(better off)는 답변은 17%(-2%)에 불과했다.

1년 후 가계 경제 전망에서 37%(+3%)는 더 악화를, 30%(-2%)는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년동안 호주 경제 전망에서는 37%가 어려운 시기를 예상했고 6%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로이 모건에 따르면 2023년 4월 호주인들은 다음 2년 동안 연간 5.3%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해 3월에 비해 0.3%포인트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월간 하락은 RBA가 5월 초에 금리를 인상하기 전과 지난 주 연방 예산 이전에 발생했다.

4월의 월간 하락은 5월 초의 첫 두 주에도 유지되었으며, 중순부터 현재까지 주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여전히 5.3%로 유지되었으며, 3월 말 이후로 평균 5.3%를 유지하고 있다.

주별로 살펴본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4월에 대부분의 주에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퀸즐랜드와 타스마니아는 이러한 추세에 반했다.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은 퀸즐랜드와 타스마니아가 호주에서 가장 탈중앙화된(decentralized) 두 주이며, 대부분의 인구가 해당 주의 수도권 외부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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