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알바니지, ‘방중’ 의향 밝히자.. 야당 “중국, 무역 제재부터 풀어야”

오즈코리아 0 770
일정 미정.. 10월경 예상, “G7 정상들 환영”
‘중국 견제’ G7성명엔 “호주 입장과 같아”
16847311058017.jpg 히로시마 쿼드 서밋(20일 저녁)을 주재하는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세계 정상들에게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과의 관계 안정을 계속해서 추진할 의사를 내비쳤다.

알바니지 총리는 방중 날짜를 공개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오는 10월 중국 관계의 물꼬를 튼 고트 휘틀람 총리(노동당)의 첫 중국 방문 50주년이 에상 시기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주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의 파트너 국가 정상들에게 앞으로 언젠가 중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알렸으며 큰 환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가 중국과 대화하면서 관계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 사회가 매우 극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 히로시마에 도착한 직후  “중국과 호주 간 무역의 모든 장애물을 장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야당은 중국 정부가 호주산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전면 해제할 것을 분명히 하지 않는 한 알바니지 총리가 베이징에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6847311079107.jpg 히로시마 G7 및 참관국 정상 회의 기념 촬영

사이먼 버밍햄 야당 외교 담당 의원은 ABC 방송 대담에서 “야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중국이 호주에 대한 약속을 매우 명백하게 위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의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무력이나 강요에 의한 어떠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2023년 G7 정상회의 성명이 호주의 의견과 일치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우리는 한동안 중국의 행보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해왔다. 우리가 할 일은 이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대만해협에 관한 현 상황을 매우 확고히 지지하며, 그것이 호주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G7 정상회의 전날밤, 히로시마에서는 호주•미국•인도•일본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가 열렸다. 당초 이번 주말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로 일정이 변경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을 놓고 의회에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해외 순방 일정을 단축한 결과였다. 

쿼드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인도•태평양의 주요 과제인 보건 안보, 급변하는 기술, 기후 변화의 심각한 위협, 이 지역이 직면한 전략적 도전은 우리가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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