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중간 소득자, 임대비로 소득 31% 지출

오즈코리아 0 704
소득 하위 25%는 무려 51% 부담
이민 증대로 인한 수요 급증에 공급 부족 ‘악순환’
16855878969371.jpg 세입자들로 장사진을 이룬 임대주택 인스펙션

이민 유입 급증 여파로 임대 주택 수요가 커진 반면 임대 가능 주택의 지속적인 부족으로 인해 임대 위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임대공실률은 거의 10년래 최악의 상황이 됐다. 

ABS(통계국)에 따르면 2019-20 회계년도에 주간 총 가구소득의 중간치는 $1786이었다. 시드니의 작년 중간 임대비는 $711으로 13%나 폭등했다. 멜번은 $575로 $125-$150 올랐다.

코어로직(CoreLogic)과 ANZ은행은 “새 임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간 소득자는 소득의 30.8%가 필요하다. 반면 소득 하위 25%는 수입의 절반 이상(51.6%)을 임대비로 지불하고 있다”고 지난 5월 28일 발표했다. 

이는 흔히 ‘30/40 규칙으로 정의되는 주택 스트레스에 명확하게 포함된다. 소득 하위 40%가 주택에 30% 이상을 소비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2014년 6월 이후 10년 만에 임차인들에게 가장 최악의 결과다. 특히 저소득 가구에게는 심각한 문제다.

ANZ 은행의 펠리시티 에메트(Felicity Emmett) 선임 경제학자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주택 시장에서 매출량 감소와 임대 주택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민 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임대 수요와 지속적인 임대 주택 부족이 최근 임대료 인상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중반 임대 시장에 약 18만 가구의 임대 주택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약 9만2,000 가구의 임대 주택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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