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로우 중앙은 총재 “생산성 연간 1% 상승 필요”

오즈코리아 0 553
ANZ “코로나 이전 연평균 0.5%선 그쳐”
5년 평균 0.79%, 노동생산성은 1.07%
16879279171739.jpg 호주 다분야 생산성(위) 및 노동생산성(아래)

필립 로우(Philip Lowe)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호주 근로자들이 3.5-4%의 임금 인상률 속에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2-3%의 목표 범위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연간 생산성 성장률이 1% 정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ANZ은행의 애들레이드 팀브렐(Adelaide Timbrell) 선임 경제학자는 “최근 10년 전의 광업 투자 붐 이후로 연간 생산성이 최소 1% 이상 꾸준히 성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NZ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성 성장률이 5년 전 코로나 이전의 평균 0.5%로 회복한다 하더라도, 현재 명목 임금 성장률(nominal wage growth rate)인 3.7%나 RBA의 임금 예측에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생산성은 지난 5년 평균 0.79%였다. 노동생산성(labour productivity)은 5년 평균 1.07%였다.

한편, 지난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약 10년동안 RBA 이사로 활동했던 빌 켈티(Bill Kelty) 전 호주노총(ACTU) 위원장은 “호주중앙은행이 완전 고용(full employment)을 4.5%의 실업률로 규정하는 개념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실업률이 훨씬 낮아도 인플레이션은 제압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이민, 생산성, 상품 가격 및 경제 성장과 같은 요소들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했니다. 호주의 5월 실업률은 3.6%로 상당히 낮은 상태다.

현행 노조 지도자들은 미셸 블록(Michelle Bullock) RBA 부총재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블록 부총재는 “현재의 3.6% 실업률은 너무 낮고,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실업률이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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