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인플레에 넋 놓다가 ‘2천불’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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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섬, ‘1달러’ 있어도 ‘채권 투자’ 가능
16886265265425.jpg 호주의 물가 상승률은 80년대 이후 최고이고 실질 임금은 줄어들고 있다. (사진:shtterstock)

구매력을 파괴하는 인플레이션은 소비자의 잔액을 갉아먹는다. 채권 투자 앱 블로섬(Blossom)에 따르면, 만약 적절한 재정 계획을 세워지 않았다간, 한 달에 212달러, 1년에 2,553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수치는 평균적인 호주인이 3만 4,507달러를 저축 계좌에 넣어두고 있다는 통계에 기반해서 나왔다.

블로섬 공동설립자인 게이비 로젠버그는 인플레이션에 개인의 자산이 잠식되지 않도록 방지할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했다.

로젠버그는 “우리는 매우 어려운 경제 환경에 있다”고 우려했다.

실질 임금은 하락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8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이다. 호주중앙은행(RBA)는 금리를 급속도로 인상해 왔고, 주택담보대출 상환액도 부풀어 올랐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세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로젠버그는 “우리는 경제적 폭풍에 놓여 있고, 그것은 생계비 위기를 체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호주 통계국(ABS)의 가장 최근 물가상승률 수치는 5.6%다. 하락세를 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근원 물가로 따지면 여전히 상승률이 6%를 넘어선다.

로젠버그는 돈을 관리하는 세 가지 옵션을 설명했다. 저축 계좌에 보관하거나, 주식에 투자하거나, 채권에 돈을 투자하거나다.

구정수익 투자는 국채, 회사채 등의 자산을 포함해, 고정된 기간에 걸쳐 정기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러한 투자 수익은 일반적으로 1년에 두 번 지급된다. 블로섬은 매일 투자자에 지급한다고 한다.

이러한 유형의 투자는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위험성이 적지만, 참여하려면 통상적으로 수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블로섬은 일반인이 1달러만 있어도 고정 소득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려고 설립됐다. 

로젠버그는 블로섬이 현재 4.75%를 목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블로섬은 채권 투자를 돕지만, 그렇다고 이 앱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5년이나 10년에 걸친 장기 투자를 하려면 호주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전략적일 수 있다.

채권 투자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어적인 성격의 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

블로섬을 통해 4.6%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단기로 얻을 수도 있지만, 4%의 이자를 쳐주는 ING와 같은 저축 은행을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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