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주거용 임대 주택 공실률 상승세, 최악은 지났나?

오즈코리아 0 628
임대 주택 공실률 상승세 지속, 임대료 상승세도 꺾여
시드니 공실률 1.7%, 2023년 초보다 0.5% 이상 상승.
16893067517691.jpg 주거용 임대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호주 전 지역에서 공실률이 6월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연구 기관인 SQM 리서치가 따르면 6월 한달 동안 호주 전체 임대 주택의 수는 2,800채 증가하여 3만 9,700 채였고 이 회사가 내 놓은 공실률은 1.3%였다.

SQM 리서치 대표 루이스 크리스토퍼는 “대도시에서 공실률이 완화되고 임대료 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국가적 임대 시장 위기가 지났다는 증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임대 공실률은 지난달 1.7 %로 주요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

한편, 하버사이드 시티의 임대 공실률은 5.7%로 급증했으며, 멜버른 도심의 공실률도 4.3%로 치솟았다.

공실률 증가에도 임대료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월 12일 기준 30일 동안 호주 대도시의 임대료는 0.6% 상승하여 전년 동기 대비 19.4% 높은 667.37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대표는 “임대 주택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인구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조만간 임대 부동산 공급 과잉 상태에 도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그러나 위기가 완화되었다는 신호만으로도 장기간의 매우 빠른 시장 임대료 상승을 지나 이제 적어도 시장 임대료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부동산 연구 기업인 프롭트랙 (PropTrack)아 내놓은 별도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의 공실률은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이다.

프롭트랙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라이언은 수요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전국적으로 여전히 임대 주택을 구하기가 어렵고 임대료가 계속 빠르게 상승하여 임차인에게 추가적인 재정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대료가 가장 빠르게 상승한 시드니에서도 지난 3개월 동안 공실률이 0.28% 상승했다.

호바트의 공실률은 4-6월 분기 동안 0.51% 포인트 상승해 주요 도시 중 가장 크게 임대 시장에서의 경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즈번은 주요 도시 중 유일하게 공실률이 낮아졌다.

지방 전체의 공실률도 약간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주거용 임대 공실률 (rent vacancy rate)이 상승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면서 극심한 경쟁을 보여 왔던 주택 임대 시장이 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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