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프롭트랙 "올해 전국 주택 가격, 5% 상승 예상"

오즈코리아 0 644
퍼스 집값 최대 7% 상승, 시드니는 6%
2024년엔 0%~3% 성장 전망
16911390953608.jpg 호주 주택  

호주 주택 가격이 올해에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롭트랙(PropTrack)은 이번주 발표한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2024년 주택 가격 향방은 불확실하지만 올해에는 전국 주택 가격이 2%에서 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롭트랙의 캐머런 커셔 경제 연구 책임자는 보고서 전망은 주택 가격 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 등 시장 회복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커셔 연구 책임자는 "올해 부동산 가격이 반등하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예상하지는 못했다"며 "대부분은 올해에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동인이 무엇인지는 다소 불분명하지만, 주요 동인 중 하나는 올해 시장에 나온 매물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프롭트랙에 따르면, 주도 중에서 시장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는 퍼스다. 적게는 4%에서 크게는 7%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와 애들레이드는 3%에서 6% 사이, 브리즈번은 1%에서 4% 사이, 캔버라는 0%에서 3% 사이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멜버른 주택 가격은 최대 2% 상승할 수 있지만 1% 하락할 수도 있다. 호바트는 -3%에서 -6%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윈은 -3%까지 가격이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롭트랙이 추산한 7월 전국 부동산 가격은 2022년 2월 정점 대비 1.44% 낮다. 그러나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전국 주택 가격은 35% 치솟았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에는 주택 가격 상승률이 3% 정도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커셔 연구 책임자는 주택 공급, 거시 건전성 정책 변화, 금리 등의 불확실한 요인들이 내년 전망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기준금리가 정점 또는 그에 근접했다고 가정하고, 만약 내년에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면 주택 가격에 다시 힘이 붙을 수 있다. 그런데 호주중앙은행(RBA)이 현재의 고금리를 장기적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시장에 추가로 주택이 공급되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6월까지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은 퍼스에서 5.7%, 애들레이드에서 5.3%, 시드니에서 1%, 브리즈번에서 0.1% 상승했다. 동기간에 호바트는 6.4%, 캔버라는 3.5%, 멜버른은 2.9%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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