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8월 소비 심리, 두 달 연속 금리 동결 불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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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소비자 심리 매우 비관적"
주담대 보유자 심리지수는 7.2%p↓
16915351169986.jpg 웨스트팩의 8월 소비자 심리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있었다. 

호주중앙은행(RBA)가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도 한 달 동안 소비 심리는 거꾸로 악화했다. 

웨스트팩-멜버른 연구소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는 전달 대비 0.4% 하락한 81을 기록했다. 6월에 0.2%포인트, 7월에 2.5%포인트 상승한 소비 심리가 다시 뒤집어졌다.  이 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소비 심리를 '낙관적', 100 이하면 '낙관적'이라고 평가한다. 

웨스트팩 선임 경제분석가인 매튜 하산은 "8월 조사 결과 RBA의 금리 일시 중단 결정이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응답은 조사 주간 동안 개선되지 않았고"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소비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8월 한 달 동안 이들의 소비자심리지수는 7.2%포인트 하락했다. 두 달의 금리 동결이 있었는데도 6월 지수보다 0.8% 낮았다.

웨스트팩은 8월 조사에 참여한 3분의 2 이상의 소비자가 향후 1년간 기준금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의 거의 절반은 1%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하산 경제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아지고, 금리가 더 확고하게 동결될 때까지 소비 심리는 현재의 매우 비관적인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ANZ은행-로이 모건 소비자신뢰지수는 한 주 동안 3.4%포인트 하락한 75를 기록해 23주 연속 '매우 약한 영역'(80 이하)에 머물렀다. 

ANZ은행의 애들레이드 팀브렐 선임 경제분석가는 "제한적인 금리가 부채가 있는 가구의 현금 흐름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 보유자는 다른 집단보다 훨씬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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