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알바니지 총리, 시진핑 연내 중국 방문 초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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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마지막 방중은 2016년 말콤 턴불
16941270846887.jpeg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왼쪽)와 리창 중국 총리(오른쪽)(사진:알바니지 총리 트위터)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수락하여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호주 총리가 될 것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별도로 마련된 목요일(7일) 회담 자리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난 후에 올해 베이징을 방문하겠다는 시 주석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회담 후에 총리는 리 총리와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양국 관계 안정화의 지속적인 진전과 양국 간 새로운 관여(engagement)를 환영했으며, 공동 관심 분야 협력 확대의 가치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인 청레이와 양헝쥔의 중국 구금 문제를 제기하고, 호주산 제품에 대한 남은 무역 제재를 해제하도록 중국을 압박했다. 또한 "지역 및 국제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관점"을 공유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후에 방중 여부를 검토해 왔다.

리 총리는 알바니지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이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개선 모멘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발리 회담 이후에 중국은 일련의 무역 장벽을 점진적으로 완화했지만, 와인 업계는 아직 시장 접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바니지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며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고, 반대할 부분은 반대하면서, 우리의 국익을 위해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중이 이뤄지면, 알바니지 총리는 2016년 말콤 턴불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첫 호주 총리가 된다.

수요일(7일),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자카르타 방문에서 호주의 동남아시아 경제 전략과 함께 약 9,5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세계에서 4번째 큰 경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돈독한 무역 관계를 도모하는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무역 다각화에 나섰다.

호주와 중국은 지정학적 긴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호주에 있어 중국은 최대 무역 파트너다. 

알바니지 총리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는 양국이 공유하는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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