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RBA, '4.1%' 기준금리 한번 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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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30868444.jpg 호주중앙은행  

호주중앙은행(RBA)이 10월에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장감 있게 금리 결정을 주목하던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RBA는 미셸 불럭(Michele Bullock) 총재 부임 후 첫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멈춰 세우기로 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필립 로우 전 총재 시절 RBA는 지난해 5월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해 사상 최저치였던 0.1% 기준금리를 올해 6월에 4.1%까지 끌어올렸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으로 평균 60만 달러 모기지의 월 상환액이 1,350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RBA 신임 총재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향후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전 총재의 발언을 반복했다.

불럭 총재는 "높은 금리는 경제의 수요와 공급 사이의 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위한 것이라며,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이번 금리 동결은 "금리 인상의 영향과 경제 전망을 평가할 시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럭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합리적인 기간 내에 목표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추가로 긴축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데이터와 앞으로의 위험 평가에 따라 계속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RBA는 2025년 후반에는 2~3%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료 가격과 임대료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RBA는 8월 근원 물가 연간 성장률이 둔화세를 이어감에 따라 적어도 한 달 동안 금리를 동결을 유지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디터워치(CreditorWatch)의 수석 경제분석가인애네케 톰슨(Anneke Thompson)은 RBA의 금리 동결 결정은 무역 및 소비자 신뢰의 지속적인 약세와 핵심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 추세의 결과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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