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전국 중간 임대료, 첫 '주당 600달러' 돌파, 상승률은 완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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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로직, 상승률 둔화 지속 예상
1705992907274.jpeg 2023년 12월 임대 시장 동향(출처:코어로직)

호주의 임대료가 처음으로 주당 600달러를 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의 원인으로 이민자 급증, 금리 상승으로 인한 투자 주택 활동 충격, 셰어하우스 전환 등의 요인을 꼽고 있다. 

임대료 급등 따른 임차여력 악화

임대 비용의 상승은 특히 시드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주당 중간 임대료는 745달러에 달하고, 동부 교외는 1,000달러를 넘었으며, 북부 해변에서는 거의 1,170달러에 달했다.

코어로직(CoreLogic)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인 가구가 중간 임대료를 충당하려면 소득의 31%를 써야 한다. 이는 2020년 3월의 26.7%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0년 3월 대비 전국 중위 임대료는 주당 164달러, 연간 8,000달러 이상 올랐다.

코어로직의 호주 리서치 책임자인 엘리자 오언은 사회주택 공급 감소, 주택 소유율 하락, 평균 가구 규모의 점진적 감소가 민간 임대 시장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코어로직은 전국적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앞지르면서 임차여력이 악화하고 있다고밝혔다.

지방 임대료 상승률 하락세 뚜렷

캔버라와 호바트는 2023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하락한 단 두 개의 주도로, 각각 -1.9%와 -3.5%로 기록했다. 

전국 중위 임대료는 2022년 9월까지의 최고치인 연간 9.6%에서 이번에 연간 8.3%로 소폭 내려갔다. 

호주 지방의 임대료 상승률은 2021년 8월까지 13.4%에서 지난해 4.3%로 내려앉으면서 더 뚜렷한 둔화 추세를 보였다. 

오언은 "임대료 상승률의 완화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좋은 소식이지만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연간 성장률이 다시 한 번 약간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 대출 증가, 해외 순이주 정상화, 현금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임대료 상승률은 계속 둔화할 것으로 코어로직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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