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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빠르면 5월 선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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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3차례 인하설도..NAB는 11월 1% 예측


호주경제 전반의 감속현상과 소비자들이 주택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조짐 속에 금융시장들과 호주의 최고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이 오는 5월 연방총선 이전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소한 한 명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인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박사는 중앙은행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NAB은행은 지난 8일 금리동향 예측을 변경, 기준금리가 오는 11월까지 1%로 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리슨 정부는 그들이 경제를 잘 운용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정권으로 홍보하려 함에 따라 중앙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새로 기록적인 저수준으로 낮출 경우 정책을 옹호해야 할 입장에 직면할 수 있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시장들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이 현행 1.5%인 공식 기준금리를 올해 인상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GDP(국내총생산)의 2분기 연속 저조와 주택가격 하락, 지속적인 저인플레, 임금정체가 생각을 크게 다시 하게 만들었다.

 

금융시장들은 이제 첫 번째 0.25%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오는 10월에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이 차기 연방예산이 발표되는 4월2일이나 선거운동이 한창인 5월초에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례의 0.25%포인트 인하는 상환기간 30년, 규모 50만불의 모기지에 대한 월 상환액을 143불 절감할 수 있으며 30만불 규모의 모기지는 월 절감액이 85불에 달하게 된다.

 

올리버 박사는 지난 12월초에 9월 분기 GDP 결과가 나온 이후 공식금리의 다음 행보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바꾼 이코노미스트 중의 하나였다.

 

그는 올해 2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80%이며 3번째 금리인하 가능성은 "반반"이라면서 중앙은행이 금리 변동에 더 오래 걸릴수록 3번째 금리인하로 몰릴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고용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후행지표이며 따라서 ANZ 은행의 구인광고 수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 실업률이 바야흐로 상승하기 시작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업률이 오르기 시작한 후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그런 상황에 이르게 되면 금리인하를 일찍 시작했을 경우보다 더 많이 인하해야 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분기에 국내경제가 0.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지난주의 저조한 GDP수치는 또한 많은 호주인 소비자들이 맞고 있는 소득의 역풍을 확인해 주었다.

 

NAB 경제분석팀은 지난달 금리동향 예측을 올해 인상에서 동결로 변경시켰다.

 

지난 8일 NAB 수석 이코노미스트 앨런 오스터 씨는 경제상황이 워낙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오는 11월까지 2차례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건설 부문의 하강이 지난 1990-91년의 경기후퇴 당시만큼 심각할 것 같다면서 실업률 또한 내년으로 접어들면서 증가하게 돼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통화정책이 앞을 내다보는 것인 만큼 우리는 중앙은행이 경제활동을 부양시키고 2020년의 실업률 증가 가능성(우리의 예측)을 상쇄하기 위해 "후회없는" 조치를 기준으로 할 때 올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본다"면서 "2020년에 추가 정책조정이 요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맥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릭 데버렐과 저스틴 파보 씨는 중앙은행이 무시하기에는 너무 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이 데이터 흐름, 특히 노동시장 데이터에 더욱 명료성을 원할 경우 5월 인하가 너무 빠를지 모른다"며 "중앙은행과 관련 있는 어떤 이슈가 될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시기는 연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설을 믿지 않는 이코노미스트 한 명은 HSBC의 폴 블록삼 씨로 그는 연내 금리 변동이 없을 것으며 2020년에는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는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발언에서 중앙은행이 고용시장 상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실업률이 7년만에 최저, NSW주는 40년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실업률이 계속 하락하여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며 모리슨 정부가 선거 전 예산을 이용, "경기부양 예산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러면 금리인하 필요성을 무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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