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저가 항공사 '본자', 1년 만에 신뢰도 바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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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5810920185.jpg 본자 항공(사진:shutterstock)

저가 항공사 본자(Bonza)가 운항 시작 1년 동안 낮은 신뢰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자는 정시 도착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1월 멜버른,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밀두라 등 4개 공항에서 신뢰도가 가장 낮은 항공사로 기록됐다. 

인프라교통경제연구국(BITRE)에 따르면, 올해 1월 본자 항공편 중 정시에 도착한 항공편은 78.4%에 머물렀다.

지난 12월에는 정시 출발 및 도착에 성공한 항공편은 16.7%에 불과하여 국내 항공사 중 최악의 정시 운항 통계를 기록했다. 

같은 달 항공편 취소율은 본자가 19.4%로 가장 높았고, 스카이트랜스(Skytrans)가 9%,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가 7.7%로 그 뒤를 이었다.

본자의 12월 항공편 취소 수치는 본자 신규 항공편 노선 개설 지연으로 인해 2023년 12월 다윈-골드코스트 항공편이 대량 취소된 건은 반영되지 않았다. 

BITRE 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월 평균 8,0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2개 이상의 항공사가 경쟁적으로 운항하는 국내 노선에 대한 취소, 도착 및 출발을 포함한 정시 운항 실적이 포함됐다. 

100명 이상이 고객이 "BONZA SCUM OF THE AIR"라는 소셜 미디어 포럼에 모여 본자의 일방적 취소로 금전적 손실과 계획을 망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본자의 팀 조던 최고경영자는 12월 대량 취소와 정시 운항 실패는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었고 크게 개선했다"고 ABC에 말했다. 

이 항공사는 운항의 불안정성이 파업과 규정 준수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했다고 하지만, 소유주인 777 파트너스와 관련된 법적 소송이 호주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2023년 3월, 세 개의 임대업체가 220만 달러의 미납 임대료와 이자를 이유로 777파트너스에 임대한 항공기 4대를 회수하고 플레어항공에 사용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777파트너스는 원래 본자에 임대하기로 되어 있던 여러 대의 비행기를 플레어항공에 넘겼다.

777 파트너스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가 본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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