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반년마다 인상되는 주류세에 업계는 울상

오즈코리아 0 292
17228335131696.jpg 사진:shutterstock

호주 주류세가 인상됨에 따라 양조장이나 술집의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반영해 1년에 두 번 변동되는 호주 주류세는 현재 세계 다른 국가와 비교해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호주맥주양조협회(Brewers Association)의 존 프레스턴 최고경영자(CEO)는 야후 파이낸스 인터뷰에서 "호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맥주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주류판매점에서 파는 맥주 한 병 가격의 절반은 연방세, 즉 주류세와 상품・서비스세"라고 말했다. 

프레스턴 CEO는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러한 인상이 실제로 정부에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과 우리 펍과 클럽에 피해를 주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반년마다 이뤄지는 주류세 인상이 주류업계에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불만도 있다. 

벨라린 증류소(Bellarine Distillery)의 크레이그 마이클 이사는 "6개월 후에 어떤 세율을 납부하게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재무 모델링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호주증류소협회(Australian Distillers Association)의 폴 맥레이 CEO는 주류세를 동결할 것을 촉구했다. 

맥레이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이후에 주류세가 20% 이상 인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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