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전국 50만 채 건물, 해안 침식 및 홍수로 보험 보장 불가

오즈코리아 0 181
17246551431541.jpg 사진:shutterstock

거의 50만 채의 부동산이 가입한 주택 보험이 해안 침식 또는 해안 홍수 피해 보장이 되어 있지 않거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시대학교와 에이온(AON)의 공동 연구는 약 37만 채의 주거용 건물과 12만 채의 상업용 건물이 보험을 통해 해양 작용(actions of the sea)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없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서 해양 작용이란 폭풍 해일이나 파도로 인해 해안에서 발생하는 침식이나 홍수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50만 채의 부동산은 매년 1%의 해안 홍수 위험에 직면해 있다.

1%는 미미한 수준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기간인 30년 동안 홍수 피해를 볼 확률이 4분의 1이라는 의미다. 

보고서는 “이러한 위험에 처한 부동산은 해양 작용에 대한 보험이 안 되며, 그 위험은 부동산 소유주에게 있다"고 우려했다.

해수면 상승은 해안 침식을 악화한다. 호주 해수면은 20세기 초부터 약 0.2m 상승하여 전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이 보고서는 현재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열팽창을 꼽았으며, 빙하가 녹고 빙상이 유실되는 것도 해수면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전 세계 해수면은 2100년까지 0.44~0.77미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FUJI MASSAGE CHAIR 재고 정리 세일
오즈코리아 09.12 23:16
+

댓글알림

FUJI MASSAGE CHAIR 재고 정리 세일
오즈코리아 09.12 23:16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