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뉴팜의 1920년대 원베드 아파트, 단 7일 만에 70만 달러에 매각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브리즈번 뉴팜 지역에서 1920년대에 지어진 원베드 아파트가 단 7일 만에 70만 달러에 매각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아파트는 단지 6세대가 거주하는 아트 데코 스타일의 건물로, 주차 공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매물 등록 직후부터 문의가 쇄도했고, 첫 주말에만 40여 그룹이 현장 방문을 했습니다. 총 8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결국 다음 주 목요일에 첫 주택 구매자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습니다. 중개인 벤 오스본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해 2주간의 짧은 캠페인을 계획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빠르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의 인기는 뉴팜이라는 입지와 독특한 건축미 덕분입니다. 브리즈번 도심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하워드 스미스 워프, 제임스 스트리트, 머서 빌리지 등 인기 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요금도 저렴해 차량 없이도 생활이 편리한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2016년에 41만 달러에 구매된 것으로, 9년 만에 약 70%의 가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뉴팜의 유닛 중간 가격은 104만 달러, 주택 중간 가격은 306만 달러로, 최근 5년간 각각 36.6%, 86.2% 상승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단순한 공간이 아닌 지역성과 건축적 매력이 결합된 부동산이 얼마나 강력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입지와 개성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