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츠징어 델리미트, NSW·퀸즐랜드서 리스테리아 검출로 긴급 리콜
오즈코리아
0
11
1시간전

호주 식품안전청(FSANZ)은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에서 판매된 고츠징어(Gotzinger) 델리미트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긴급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1kg 슬라이스 실버사이드, 1kg 슬라이스 로스트 비프, 1kg 4x4 슬라이스 햄, 1kg 슬라이스 샴페인 햄, 1kg 슬라이스 프로빈셜 햄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버사이드 1kg: 2025년 12월 20일까지
- 로스트 비프 및 4x4 햄 1kg: 2025년 12월 13일까지
- 샴페인 햄 1kg: 2025년 12월 17일까지
- 프로빈셜 햄 1kg: 2025년 12월 5일까지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환불을 받아야 합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임산부, 신생아,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며, 일반인도 식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고츠징어 측은 “식품안전 당국의 권고에 따라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을 진행했다”며, 다른 제품군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 안전을 위해 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확대했으며, 유통망에서 신속히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식품 안전 관리가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느낍니다. 특히 지역사회에 빠르게 전달되는 리콜 정보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