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미국 블랙스톤, 퀸즐랜드 해밀턴 아일랜드 인수

오즈코리아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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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휴양지인 해밀턴 아일랜드가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20년 넘게 섬을 소유해온 오틀리 가문은 이 열대 휴양지를 미국 투자사에 넘기기로 결정했으며, 거래는 현재 규제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은 전 세계적으로 1.2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사모펀드로, 과거 크라운 리조트도 약 89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오틀리 가문은 2003년 해밀턴 아일랜드를 인수한 뒤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섬을 고급 휴양지로 발전시켰고, 최근 수년간 50개 이상의 상을 받았습니다9news.com.au.


블랙스톤 아시아·태평양 부문 대표 크리스 헤디는 “해밀턴 아일랜드의 장기적 성공과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레저 분야에서의 확장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해외 자본의 대규모 인수가 지역 관광 산업과 고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동시에 사모펀드 특유의 수익 중심 경영이 지역사회 서비스와 가격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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