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5.18총선 1주 전 노동당 승세 굳히나

호주온라인뉴스 0 11673

5.18총선 1주 전 노동당 승세 굳히나 

쇼튼 당수 인기상승 속 여당 뒤집기 역부족 


5.18연방총선을 1주일 앞두고 지난 주말 실시된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자유-국민당 연합의 모리슨 정부는 NSW와 퀸스랜드에서 경합 선거구 의석들을 되찾을 전망이지만 전국적으로는 정권유지에 충분한 기반을 아직 다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11일 전국 1644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또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며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순만족도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노동당은 양당 구도 지지율에서 전주와 같은 51-49의 우세를 유지, 정권교체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여당의 1순위표 지지율은 39%로 1포인트 오르며 2016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으나 지난 선거 때보다는 여전히 3.1포인트 낮았다.

노동당 역시 37%로 1포인트 오른 가운데 당 전략가들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호표가 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극우 정치인 폴린 핸슨의 한나라당과 클라이브 파머의 호주연합당은 합계 8%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녹색당은 9%를 유지했다.

경합 선거구 4곳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퀸스랜드 허버트와 시드니 서부 린지 선거구의 경우 여당이 다시 되찾고 노동당은 빅토리아주 코랑가마이트를 빼앗고 태스매니아 배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쇼튼 노동당수는 지난주 자신의 모친 이야기에 대해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총리선호도가 크게 상승하며 모리슨 총리와의 격차가 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지역별 판세를 보면 NSW주에서는 노동당이 사우스 코스트의 길모어, 시드니 이너웨스트의 리드 선거구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드니 서부 린지에서는 초접전을 이룰 전망이다.

브리즈번 교외지역의 경합 선거구들에서도 타이트한 접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딕슨 선거구에 자원을 퍼부어 왔다. 

노동당은 브리즈번 남부의 포드 선거구에서 지난 2013년 피터 비티 전 노동당 주총리를 물리친 버트 반 마넨 자유당 의원에게서 의석 탈환을 꾀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퀸스랜드주에서의 지지율은 여당이 51-49로 앞서고 있으나 지난번 선거의 54-46에 비하면 3포인트 하락한 것이어서 스윙이 어느 지역에 일어나느냐에 따라 노동당 승리를 의미하게 된다.

노동당은 서호주에서도 퀸스랜드와 비슷한 스윙이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크리스천 포터 법무장관 지역구인 피어스에서도 큰 폭의 스윙으로 의석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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