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에 64억불 배정

호주온라인뉴스 0 10700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에 64억불 배정 

<NSW예산> 최소 100억불 추산..연방정부 지원 요청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퉁근자들이 오팔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주당 최대 한도액이 오는 7월1일부터 하향조정되고 유료도로 이용자에 대한 통행료 할인도 늘어난다.

 

18일 발표된 NSW주 예산에 따르면 한 주간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하더라도 오팔카드로 지불하는 액수는 성인의 경우 종전의 63.20불에서 50불로, 어린이는 31.60불에서 25불로 각각 인하된다. 

 

또 유료도로 통행료로 연간 780불(주 평균 15불) 이상 지출하는 운전자는 7월부터 차량 1대의 등록비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연간 1300불(주 평균 25불) 이상 지출할 경우 등록비를 전액 면제해 주는 기존 할인제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킨더가튼 이상의 학교에 등록된 만 4.5세에서 18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제공되는 스포츠 등 액티비티 활동비용을 보조해주는 1자녀당 100불의 바우처(Active Kids)가 7월부터 2개까지 제공된다.

 

등록된 액티비티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바우처는 첫 번째 것(Voucher1)은 1월부터 12월까지 유효하며 2번째 것(Voucher2)은 7월부터 12월까지 유효하다.

 

주정부는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설치하는 가정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며 주요 환경보호 조치는 이번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주정부는 인프라 사업으로 시드니 시티에서 시드니 올림픽 파크를 경유하여 파라마타까지 연결하는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 건설에 64억불을 할당했다.

 

메트로 웨스트 건설비용은 최소 100억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앞으로 인구급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 메트로가 필수적이라며 연방정부가 부족분을 채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시드니 전철 T1 웨스턴 라인과 시드니 서부 배저리스 크릭의 신공항을 연결하는 또 다른 메트로에 대해서는 20억불을 배정했다. 역시 추가 자금이 요구된다.

 

주정부는 현 회계연도 예산이 8억200만불의 흑자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작년의 예측치 14억불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정부는 부동산경기 하강에 따른 인지세 수입 감소 등으로 세수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예산 수지 균형을 위해 지원부서의 공무원 3000명을 감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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